프롤로그: 코로나 19는 생명의 문제이자 부와 가난의 문제다
코로나 이후에 주식의 변화, 세상의 변화, 한국의 변화가 무엇 일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.
기억에 남는 얘기들..
빌려서 투자하는 돈은 겁먹기 쉽다. 하지만 100% 자기 돈으로 투자하면, 그 돈은 위기가 왔을 때 용감해진다.
-> 빌린 돈으로 투자하려면 그만큼 확신과 용기가 필요하다. 100% 자기 돈이라고 한들 겁먹지 않을 수 있을까
빌린 돈에 손해가 나면 피해가 더 클 뿐이다.
신용잔고와 코스피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다.
코스피가 올라가면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하려 할 테고, 내려가면 어떻게든 들고 있는 융자를 털어낼 테니 말이다.
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실패하는 이유는 주식 뒤에 있는 기업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 시세판에서 왔다 갔다 하는 가격만 보기 때문이다. 기업의 가치는 주가만큼 크게 변하지 않는다.
따라서 좋은 기업이라면 주가가 과도하게 내려갈 때 사서 적정 가치를 넘어설 때 팔면 되지 하루하루의 주가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.
투자를 할 때 중요한 네가지 : 구입 시점, 수익과 비용, 기대 가치가 있는지, 위기가 와도 끄떡없는지
고부가가치 제조업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GVC(Global Value Chain, 글로벌 가치사슬)에 참여했던 한국은 글로벌 분업구도 파열에 따른 타격이 가장 큰 국가로 분류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.
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실수요자 증가가 아닌 투자 수요의 증가이다. 코로나로 인해 부동산 투자가 주춤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.
-> 부동산 보유세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투자할 사람은 지금을 기회로 보고 투자를 하고 있다. 이건 정부에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.
제조업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코로나라는 위기가 왔을 때 상대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었다.
일정수준 이상으로 제조업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.
앞으로의 한국은 키오스크, 금융기관의 비대면 계좌 개설 등은 지금보다 더 보편화될 것이다. 이런 변화는 기존 매장의 축소 및 폐쇄 등으로 이어지며 임대시장의 위축,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.
기업들은 비대면과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다.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지만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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